제19회 경주시장기 초등학생 건강줄넘기 대회가 지난 18일 경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다.
경주시보건소와 경주교육지원청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경주지역 12개 초등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는 단체줄넘기, 8자 마라톤, 2중 뛰기 등 3개 종목의 단체전과 개인전(왕중왕전)으로 진행됐다. 전교생 300명 이상은 A팀, 300명 미만은 B팀으로 나눠 열린 대회에서 단체전 최종 우승은 유림초(A팀), 아화초(B팀)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황성초(A팀), 사방초(B팀)에 돌아갔다.
특히 경주초는 개인 왕중왕전에서 10명의 학생이 순위권에 들어 개인전 최다 수상학교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