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 고란교 개통
【선도동】건천읍 모량리와 대곡리, 광명동 고란마을을 연결하는 고란교가 지난 18일 개통됐다.
고란교는 1980년 초에 새마을사업으로 가설한 교량으로 하천 폭 보다 길이가 짧고 통수단면 부족으로 홍수 때마다 병목현상이 발생해 상류지역 가옥과 농경지의 침수가 반복되는 피해를 겪어 왔다.
지난해 태풍 `루사`때도 상류의 대곡제방이 범람해 가옥과 농경지에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시는 수해복구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해 지난 1월22일 착공했었다.
이번에 완공된 고란교는 총길이 101m에 폭 9m의 왕복2차선으로 지방 2급 하천 대천 개수기본계획에 맞게 설치한 것으로 그동안 이 지역에 반복되던 홍수피해를 방지하고 건천읍 모량리, 대곡리, 광명동 일대의 교통소통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연말연시 청소년선도 캠페인
【중부동】중부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기황)는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경주경찰서 남부지구대와 중부동사무소와 합동으로 중앙로와 중앙제일상가 주변일대를 순회하면서 청소년들의 탈선예방을 위한 선도 캠페인을 벌렸다.
이번 캠페인에서 회원들은 청소년들이 탈선하기 쉬운 청소년 유해업소에 선도 홍보 전단과 팜플렛 500매를 나눠주고 업소들이 청소년 선도에 자율적으로 앞장 서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