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6일 2023년 경주시노인복지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 다섯번째 계절 ‘겨울 그리고 청춘’ 사업을 실시했다. <사진>
다섯번째 계절(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청춘) 사업은 재가노인대상자 여가활동 및 외부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4월부터 실시됐다.
이번에 실시된 프로그램은 경주시노인복지기금으로 운영되며 DGB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통해 추억의 달동네를 방문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어르신들께서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을 방문해 건강한 여가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힘들었던 젊은 시절을 보냈지만 이렇게 웃으며 추억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경태 소장은 “사업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이유로 일상생활유지가 곤란한 복지사각지대 취약 및 위기노인에게 전문사례관리를 비롯한 상담, 자원연계, 일상생활지원 등 예방적 복지 실현과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