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 사단법인 김제동과어깨동무(이하 어깨동무)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청소년 지원사업인 ‘행복한 장바구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령기 자녀가 있는 다문화 다자녀 가정 40세대는 지역 소재 상가에서 세대 당 25만원 상당의 자녀 의료와 잡화를 구매했다.
이후 어깨동무가 현장에서 바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한편 어깨동무는 지난 2016년 비영리법인설립 후 그간 소외 청년, 청소년을 위한 문화지원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
최해원 센터장은 “행복한 장바구니 프로그램이 개인의 행복과 더불어 모두가 따뜻해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