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도시에서온총각’ 주최 제1회 유튜버&인플루언서 ‘농촌 힐링 팸투어’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경주시 산내면 우라분교에서 열렸다. <사진> 이번 팸투어는 ‘바쁜 일상과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힐링하자’는 목적으로 SNS 팔로우 1만명, 구독자 3000명 이상의 유튜버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첫날 산내면 우라분교에서 다양한 지역의 특산품과 농촌마을의 경치를 즐기며, 크리에이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각자의 채널을 운영하는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에는 산내지역 일부와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신라문화제, 읍성 주변을 돌아보며 투어를 마쳤다. 이들은 “경주의 농촌이 이렇게 아름다운줄 몰랐다”, “오랜만에 찾은 경주에서 제대로 ‘힐링’하고 돌아간다”, “때마침 신라문화제도 함께 구경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서울 경기권에서는 유튜버들끼리 모임이 많지만, 지역 단위에서는 전무 했었다. 이번 기회에 다른 유튜버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도시에서온총각 채널 김동영 씨는 “생각보다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 첫 번째 행사라 준비가 다소 미흡했지만 참가자들이 만족해줘서 다행이다. 다음 행사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음 행사에는 경주의 자연을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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