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경주지회 소속 8개 센터가 지난 9일 황성공원 내 축구공원에서 체육대회를 열었다. <사진> 대회에는 나아·다소니·마루·미래·성동·안강·외동열매·푸르른 등 8개 지역아동센터 180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했다. 이날 청팀과 백팀 두 팀으로 나눠 축구경기를 비롯해 랜덤플레이댄스, 피구, 단체줄넘기, 장애물달리기, 손님 찾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부채만들기, 타투스티커,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에는 경주시축구협회가 축구공 후원과 축구장 사용 편의를 제공했다. 또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자원봉사와 센터 교사들과 사회복무요원 등이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협동, 단결, 배려와 격려, 공정을 배우고,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지역 아동들이 모두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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