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이 변화화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직원 대상 저널리즘 특강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사진> 경주신문은 지난 14일 사내 회의실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도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경주신문의 언론관 확립과 사내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모소영 바른지역언론연대 국장과 신현정 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장을 강사를 초청했다. 모소영 국장은 지역 신문의 역할과 윤리를 중심으로 언론관에 대해 강의했다. 모 국장은 사내 언론 윤리 강령의 보완과 강화를 통해 지역 신문의 언론관을 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모소영 국장은 “지역 신문은 편집과 경영 분리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면서 “그로 인해 지역 언론사와 기자의 윤리적 문제점이 발생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내 언론관을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주신문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편집과 경영 분리에 힘쓰기 바란다”고 말했다. 모 국장은 언론 영향력 강화 사례를 통해 지역 신문의 파급력 강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타 지자체에서는 지역 신문이 지역과 발전할 수 있는 조례 신설 등을 통해 상호 보완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면서 “지역에서도 지역 언론 역할 강화 위한 조례 신설 유도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지역신문의 언론의 역할과 윤리를 주제로 한 모소영 국장의 특강에 이어 신현정 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장은 사내 성폭력 사례와 예방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신현정 센터장은 사내 성폭력의 정의와 범위, 다양한 사례 등을 통해 사내 성폭력은 누구나 가해자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신 센터장은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이 중요하며 피해자 교육과 함께 가해자 교육을 통해 재발 방지에도 힘써야 한다”면서 “사내 성폭력은 누구나 가해자와 피해자가 될 수 있어 사내 교육이 중요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성폭력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담과 법적 지원 및 의료지원이 사내 체계가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센터장은 “사내 성폭력의 특성상 법적 처리의 현실적 문제점과 어려움이 많다”면서 “가해자와 피해자 교정 프로그램을 갖추고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져야 사내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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