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18일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27일 제20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는 16일 오후 11시 발전을 재개해 17일 오후 9시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3호기는 총 12회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한 원전이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로건물 종합 누설률 시험, 정지냉각 열교환기 전단배관 교체, 터빈제어시스템 설비 교체 등 주요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또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6개 항목의 정기검사 수행 결과 현재까지 원자로 및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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