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원
우리는 걱정거리가 있거나 무언가를 간절히 바랄 때 기도를 드립니다.
부처님, 예수님, 조상님, 그리고 달님에게도...
장독대에 정한 수를 놓고 기도하기도 합니다.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꽃’과 가족의 화목을 의미하는 ‘배겟모’에
많은 이들의 소망과 염원을 담았습니다.
우리 옛 선조들은 그림을 통해 소망을 표현했습니다.
단순히 예쁘게 그린 것이 아니라,
모든 사물에 의미를 부여해
가족의 화목, 건강, 장수, 성공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민화를 그리며 색채를 조화롭게 배치하는 것도 즐거웠지만
각 소재에 의미를 부여하며 소망을 그려내는 과정도 행복했습니다.
이 작품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행복이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김 주 작가 / 010-6424-7259
한국창조미술협회 초대작가, (사)한국미술협회, 경주 은광민화협회, 경주민화협회 회원
염원念願’(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2023), ‘붓끝으로 담은 소망’(큰마디갤러리, 2023) 등 개인전 2회
‘현대민화 전개와 흐름전’(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2023), ‘신라예술제_경주를 담다’(경주중심상가일원, 2022), ‘한일 국제미술교류전’(일본 우사문화회관, 2022), ‘영호남상생교류전(2021)’,
‘신라아트마켓(중심상가일원, 2021)’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정기전(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2020~2022), 경주민화협회 회원전(2017~2023), 은광민화 회원전(2016~2023) 등 단체전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