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귀농인협의회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버섯장아찌 200병과 꽃고무신 300켤레를 만들어 경로당 16개소에 전달했다. <사진>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귀농귀촌인의 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으로 주민과의 다양한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봉사활동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해 매달 첫 번째 주말 매주 지정된 장소에 모여 꽃고무신과 버섯장아찌를 만드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작된 물품은 문무대왕면을 비롯한 양남면, 내남면, 서면, 건천읍 소재 10개소 경로당에 송화버섯장아찌 200병을 전달했다. 또 불국동, 보덕동, 현곡면, 산내면, 강동면, 문무대왕면 소재 6개소 경로당에는 꽃고무신 300켤레를 전했다.
이정숙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도 경주시 귀농인협의회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이웃과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귀농인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