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5일 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정희택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은 경주시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항을 규정했다.주요 내용은 △ESG 경영 지원 위원회 설치 △기업인 대상 ESG 경영 홍보 및 교육 △ESG 경영 평가 등급 진단 및 컨설팅 비용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을 담았다.또 시장은 지역 기업의 ESG 경영 지원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ESG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등 비재무적 성과를 중시하는 경영 관점을 말한다.정희택 의원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ESG 경영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경주지역 기업의 ESG 경영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4일 열리는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