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주)현대강업(회장 이상춘)이 후원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행복Dream투어’ 사업을 실시했다. <사진>
2015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9년차인 ‘행복Dream투어’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일대 문화탐방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초·중학교 5개소,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2개소에서 대상자 및 관계자 등 22명이 참여했다.
‘드림투게더 사진찍기’, ‘밸런스 자기소개’, ‘드림투게더 in 한강(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과 새로운 친구들과의 관계형성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 신체적·심리적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아동,청소년들의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 문화예술활동이 필요한 가운데, 현대강업(주)에서 매년 아이들이 넓은 세상에서 새로운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후원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여행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높여 일상으로 돌아와서도 창의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해 취약계층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