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경주시평생교육사협회 김명희 회장을 비롯해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또 협약식 이후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경주시평생교육관계자 3차 교육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와 함께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경주시평생교육사협회는 2010년 창립해 현재까지 13년째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김명희 회장을 중심으로 7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매년 평생교육관계자 역량강화교육을 비롯해 성인 문해교육, 평생교육 포럼, 평생교육 관련 세미나 워크숍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재능기부 교육봉사를 통해 평생교육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선진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주시평생교육사협회 김명희 회장은 “경주시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뿐만 아니라 경주시평생교육사협회의 역할이 커지게 됐다. 이에 기관 및 단체 간 연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경주지역의 평생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 업무협약을 하게 됐다”며 “회원들과 장애인식개선 교육 수강 및 장애인분들과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경주시평생교육관계자 계속 교육 3차를 통해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종성스님은 “복지관은 장애 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특성화된 장애인 평생학습 인프라와 시스템 확충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평생교육 학습 기회가 확대되길 바라며 노력 중이다”면서 “특히 경주시평생교육사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질 높은 평생교육 서비스가 제공되고 지역의 평생교육이 발전되리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 등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타 이용 상담 및 사회공헌활동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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