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3일, 4일 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냉방용품을 갖추지 못한 취약계층 10가정을 선정해 선풍기를 전달했다. <사진>
이번 여름나기 물품지원은 ‘솔~ 솔~ 시원한 행복바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폭염으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냉방용품이 없어 무더위를 참아내야 하는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에게 여름나기 물품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물품을 전달 받은 사람들은 “해마다 여름은 더욱 더워지고 있고, 창문을 열어놔도 시원하지가 않았는데 선풍기를 선물 받아서 다행이다”며 “선풍기라도 있으니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센터 관계자는 “생각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더위를 나고 있다. 어르신들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게 후원해준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