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보수교육 실시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은 지난 17일 오후2시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경산시 청소년상담실 김은지 선임상담원 참석해 봉사자들의 행동유형검사를 실시하고 봉사자들이 자신에게 자연스럽고 편안한 행동의 경향을 선택하여 표시함으로써 16가지 성격유형 중 어디에 속하는지 알아보는 교육을 했다. 또한 `성격이해를 통한 생산적인 자원봉사 만들기`란 교육을 통해 시 보건소가 앞으로 자원봉사자들을 적절히 활용해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보건, 복지서비스와 정서적 지지로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지난 97년에 구성된 시 보건소 자원봉사자는 현재 180여명이 활동중이며 올해 무의탁 독거노인 30가구에 생일, 밑반찬, 가사봉사를 비롯한 김장김치 담아주기, 이동목욕 및 탕목욕, 각종 행사지원봉사 활동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