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지난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또 경북장애인가족공립복합힐링센터 건립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오상도 의원, 김항규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김동해 의원과 정종문 의원이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이강희 의원이 시정 질문했다.
한편 제9대 의회 첫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기가 6월 30일 만료됨에 따라 임기 1년의 두 번째 특위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김종우 의원, 부위원장에는 정성룡 의원, 위원은 김항규, 최재필, 이경희, 김소현, 이락우, 정종문, 주동열 의원이 선임됐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성실한 자료준비와 답변으로 의정활동에 협조한 집행부에 감사드리고, 주민 대표인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