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라벌로타리클럽 최진열 제3대 회장이 지난 13일 취임했다. 취임식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이경희·김항규·최영기 경주시의회 의원과 황성동 13개 자생단체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영상을 통한 축사에서 “국제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로타리클럽들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를 밝고 아름답게 가꾸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나눔과 섬김의 일념으로 구성된 서라벌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길 바라며, 클럽의 성장과 발전도 기원한다”고 전했다. 각계각층에서 전문성을 지닌 회원 35명으로 구성된 서라벌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의 직업 다양성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저소득 어린이 장학금, 무료급식소 급식, 형산강 환경정화활동, 북천변 수국길 가꾸기, 경제학자와 함께하는 3040세대 방향설정 강연, 산타클로스 희망나누기, 헌혈, 문화유적 탐방과 보호활동, 갓리단길 만들기와 AEPC경주유치 지지선언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헌신할 방침이다. 최진열 신임회장은 “봉사는 즐겁게, 즐거운 로타리 활동으로 재밌는 봉사, 함께하는 봉사, 솔선수범하는 봉사활동으로 로타리클럽의 기본 정신을 이어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렵고 어두운 곳을 찾아 밝고 살맛나는 세상으로 만들어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회원들과 함께 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10kg을 저소득 가정을 위해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