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축구협회와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난 15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단체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체육활동 지원, 축구 문화 활성화 및 정착, 나눔 실천의 사회문화 조성과 활성화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축구협회는 각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장난감과 체온계도 함께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경주시축구협회는 협약이 센터 아동들의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체육활동 보장과 함께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영훈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아동센터 내 학생들이 즐겁게 생활하고 경주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현주 협의회장은 “센터에 다니는 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는 동시에 경주 유소년 축구 홍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주시축구협회는 평소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경주지역 축구 및 체육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월성초 학생들이 축구를 하며 물품과 시설부족으로 인해 소외되지 않도록 MOU를 체결하고 200만원 상당의 축구 물품 및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