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 18일 화랑마루에서 베트남, 중국 등 3개국 30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유학생치안봉사대 1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행사에는 경주경찰서, 경주시, 경주YMCA, 동국대 와이즈 캠퍼스 국제교류팀, 위덕대 국제교육원 등 관계 기관과 유학생 30명 등 총 44명이 참석했다. ‘외국인 유학생 치안 봉사대’는 지난 2011년 3월, 경주경찰서가 경주지역 2개 대학교(동국·위덕) 유학생들을 구성해 출범했다. 이어 경주시와 MOU 체결 후 현재까지 범죄예방 순찰활동 및 국제행사, 범죄사건 통·번역 지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김시동 경주경찰서장은 “외국인 범죄예방 및 자국에 한국을 홍보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올해도 왕성한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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