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는 지난 19일 수용자들에게 전할 빵과 음료수 400세트를 교정협의회로부터 기증받아 지급했다고 밝혔다.
조봉래 교정협의회 부회장은 “코로나19로 몇 년 만에 다시 교정현장을 둘러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교정위원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재우 소장은 “항상 수용자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물심양면으로 기부를 아끼지 않으시는 교정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교정위원분의 헌신이 수용자들의 안정적인 수용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교정교화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17일에는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문현철 지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주교도소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기관 현황 및 교정행정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