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 총동원 경주시는 누적되는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2003년도 제3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해 상습·고질적인 체납세를 줄이는데 전 행정력을 모으기로했다. 시는 이 기간중에 전화, 방문 등 평시 독려와는 달리 부동산 압류·압류재산 공매실시·자동차 번호판 영치·예금 및 봉급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납세기피 체납자에 대하여는 형사고발, 출국금지요청, 관허사업제한, 신용불량자등록 등의 행정적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와 따라 본청 및 읍·면·동 세무담당 공무원 1인당 30∼50명씩의 고액체납자를 맡아 4천여 고질체납자의 체납액 20억원의 징수하기 위해 개인별 목표관리제로 책임 징수키로했다. 행정지원국장의 총괄 하에 5개조 45명으로 구성된 `체납세 특별징수반`을 편성운영하여 지역별, 개인별로 총력추진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세무담담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된 `체납차량번호판 영치반`을 5개 권역으로 편성 운영하여 주·야간 지속적인 현지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야간에 전 읍·면·동 동시 영치를 실시하여 체납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게 할 계획이다. 또 행방불명, 무 재산 등 징수가망이 없는 조세채권에 대하여는 과감한 결손처분으로 체납세를 줄여 불필요한 인력 및 경비의 낭비도 줄일 방침이다. 시는 `지방세 납부 홍보 강화`를 위해 납세자들에게 편리한 납부방법 제공을 위해 체납세 징수에 대한 안내문을 본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 배포하고 각동 언론매체와 홍보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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