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장애인 선수단이 경북장애인체육대회에서 3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주시의 위상을 높였다. <사진> 경주시 선수단은 육상, 게이트볼, 당구, 볼링, 배드민턴, 역도, 족구, 탁구, 파크골프, 씨름, 수영, 한궁 등 12개 종목에서 선수 및 보호자, 실무자, 봉사요원 등 180여명의 선수단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지난 2일, 3일 양일간 울진군에서 개최된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족구(농아인)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금 14·은 13·동 10 등출전한 전 종목에서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정태윤 상임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연습양이 많이 부족했지만 열정은 가지고 훈련과 경기에 임해준 경주시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체육회도 선수단에게 더 나은 훈련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신&손 피부비뇨의학과 이성덕 이사, 김헌덕 경주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경주시 관계자 등은 선수단 출발 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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