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청년회 2004년 회장단 이·취임식
박상식 신임회장 취임 "희망찬 동천을 만들겠다"
동천청년회(회장 남수건) 2004년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보문단지 아리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회원, 회원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해 한해를 마무리 하는 동천동의 2003년을 돌아보며 희망으로 출발하는 신임 회장단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상식(43)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가오는 동천동의 2004년은 희망의 한해가 되도록 회장단 모두 힘을 모아 열심히 하겠다"며 "동민들을 비롯해 청년회 회원, 지역 기관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 동천자율방범대와 함께 운영되고 있는 동천청년회는 지난 한해 동안 정월 대보름 달맞이 행사, 동민들과 함께 한 국토대청결운동, 태풍 `매미` 피해 복구 작업, 동천동 효 경로잔치, 사랑의 김치 담그기 등 많은 봉사활동을 솔선수범으로 주최했으며 지체장애인협회 동천분회와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소외 계층에도 봉사의 손길을 내밀었다.
한편 동천동을 이끌어나갈 2004년 신임 회장단에는 박상식 회장을 비로해 김영호 상임부회장, 김영훈 내무부회장, 김병주 외무부회장, 손진원 감사, 최병대 감사가 내정됐으며 사무국장에는 장부기씨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