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가 지난달 28일 지사 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 개진 등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김인태 지사장, 서정보 경주시 복지정책과장, 임종섭 경주시 의사회 정책이사 등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문회의에서는 공단의 2022년도 주요 실적 및 성과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이어 2023년도 달라지는 제도,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 단속 강화를 위한 특사경 도입 등 주요 현안 및 이슈에 대한 공단 측의 설명을 듣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개진했다. 자문위원들은 도수치료, 다초점 렌즈 백내장 수술 등 일부 비급여 항목에 대한 과도한 이용이 건강보험 재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불필요한 의료이용 제한 등 해결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김인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장은 “앞으로도 경주지사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행복한 노후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문위원회는 공단이 관련 법령에 따라 수행하는 사업 및 관련 정책에 관한 사항, 새로운 사업 및 정책 건의 등 경주지사의 운영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자문한다. 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의약 등 각 분야별로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돼있으며, 상·하반기 각 1회 회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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