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남동에서 리모델링 공사 중인 한옥 건물이 무너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49분경 경주시 황남동의 한 한옥 건물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목조 구조의 지상 1층 기와건물 2개동 중 1개동의 30% 가량이 무너졌다. 이 건물은 게스트하우스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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