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경북남부보훈지청과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사진> 양 기관은 지난 19일 보훈의 가치에 대해 공감하며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보훈지청과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증진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지역사회에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사회분위기 조성에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올해 국가보훈부로 승격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하는 사회분위기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정희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증진 사업에 협력하는 등 적극적으로 경주에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여성회 등 19개 민간단체 및 40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1974년에 설립 이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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