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황소영)와 협업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V-쿠킹’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
‘V-쿠킹’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음식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외국인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20명이 참여했고, 강사와 함께 한국 음식인 잡채 만들기를 직접 배우고 만들어 북성건 경로당에 등록된 20여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정재윤 이사장은 “외국인 주민들과 경주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준비했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V-쿠킹’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