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23년 ‘체험!경북가족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는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20년째를 맞이하는 경북문화관광공사의 대표 사업이다. 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가자의 여행비용 최대 50%를 지원하며 매년 연인원 2000여명이 경북을 방문하는 인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23년 첫 행사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청송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주왕산, 객주문학관 등 청송의 대표적인 명소를 방문해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송림정, 청솔식당 등 청송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별미로 짜인 식단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북의 체험 컨텐츠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시·군과 협력해 특색 있는 관광 코스를 개발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경북가족여행’은 전국의 2인 이상 5인 미만의 가족 단위 관광객(대구·경북 제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시·군별 3회 내외 진행될 예정이다. 예약 문의는 지역별로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받고 있으며 출발일과 비용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올해는 기존 고령, 문경, 영양, 영주, 울릉, 청송, 칠곡, 구미, 성주, 영천과 더불어 신규 3개 시·군(구미, 성주, 영천)이 추가돼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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