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이 제35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모집에 나섰다. 경주지역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제35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추천접수를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수상 부문은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총 4개 부문이며 자격요건으로는 △수상후보자는 공고일 기준 5년 이상 경주시 주민등록을 가진 자 △시 소재 직장 및 기타 단체에 10년 이상 근무한 자 △특별상은 타 시·도 거주자 중 경주시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로 한함 △사망자가 전항의 규정에 해당될 때에는 상속인이 수상할 수 있음 △수상 대상자는 개인에 한하며,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은 수상대상에서 제외함 등 동일공적으로는 1회에 한하며, 다른 부문에 대해 이중 수상할 수 없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경주시문화상은 현재까지 14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후보자 접수는 관련 서식을 경주시청과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의 해당 공고 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기타 서류와 함께 우편 발송 또는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심사 및 발표는 전체부문 15인 이내의 전문인사로 구성된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가 ‘경주시 문화상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엄중히 진행하며 시상은 경주시민의 날인 6월 8일에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의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4-777-630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