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가 수용자 사회복귀를 돕는 신규 교정위원을 위촉했다. <사진> 지난 6일 경주교도소 청사에서는 12명의 신규 교정위원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돼 법무부장관 위촉장을 전수했다. 경주교도소는 이번에 위촉된 김헌목 위원을 포함한 12명의 교정위원이 지역사회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명인사와 기업대표 등으로 수용자의 사회복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우 경주교도소장은 “교정위원으로 새로이 위촉된 위원들에게 먼저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경주교도소 교정협의회 발전을 기원하며 수용자 교정교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최병오 교정협의회장은 “봉사자의 마음으로 수용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교정시설 교정위원은 법무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수용자의 교육 및 교화활동에 참여하는 민간봉사자로 △교화 △종교 △교육 △의료 △취업·창업 등의 분야가 있다. 이들은 수용자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교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출소 후 사회정착도 지원한다. 현재 경주교도소에는 총 73명의 교정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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