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노인자원봉사클럽은 2023년 주요사업으로 ‘마을유휴지 화단조성’을 매월 2회 실시한다. <사진> 이를 위해 후곡과 현곡게이트볼 등 2개 자원봉사단은 지난달 15일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후곡자원봉사단(단장 정원화)은 경로당 회원 20명이 활동 중이며, 평소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며 회원들의 단합이 잘 이뤄져 마을 일을 앞장서 해결하고 있다.
현곡게이트볼자원봉사단(단장 최해태)은 현곡면 게이트볼 회원 20명으로 구성돼 자연보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마을유휴지 화단조성 사업은 유휴지에 꽃씨를 뿌려 꽃밭을 가꾸는 것으로, 단원들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밝고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노인자원봉사클럽은 회의를 통해 마을 내 쓰레기로 애물단지가 된 곳을 선정해 정비와 정화작업을 한 뒤 화단으로 조성해 혐오장소에서 사랑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