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경로당행복선생님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취약노인 등을 보호하기 위해 어르신 안부확인과 생활수칙 준수 사항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 <사진>
먼저 경로당 대상 산불방지 특별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어르신들에게 산림인접지역 내 논·밭두렁 태우기 등 농업부산물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산행인구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체 경로당에 예방 포스터를 부착하고 동영상 등을 활용해 산불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행복선생님은 또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경로당 미이용 어르신 및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을 방문해 말벗과 돌봄 서비스 제공, 1대1 맞춤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은 경로당별 이용자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색칠공부, 허브향주머니 만들기, 한글교실, 건강체조, 봉숭아물들이기, 화투퍼즐 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 경로당 와이파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경로당 순회 회계교육 등 어르신 맞춤 교육을 하며 노인복지를 위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구승회 노인회장은 “경로당행복선생님을 통해 산불예방 교육과 봄철 생활안전수칙 등을 안내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데 최대로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