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2022년 비상대비 및 민방위 진흥 활동’ 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민방위 교육 및 비상대비 대응능력강화 등을 종합 평가해 민방위 업무 발전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기관·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비상대비 계획수립, 민방위·화생방 장비 확충, 내실 있는 비상급수시설 운영, 유관 기관과 영상정보 공유 업무협약 체결 등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민방위 대원수 부족으로 어려움에 놓인 소규모 직장민방위대를 통합민방위대 41대로 편성해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토록 했다. 또 민방위 교육에 기관 홈페이지와 SNS 등을 비롯해 교육통지서 미수령 대원에 공시·송달 외 교육안내 스티커 별도제작 등을 통해 교육 이수율 98.2%를 달성했다. 특히 민방위 6종 장비 확보율을 166%로 상향시켰고, 민방위 보관창고 시설 정비 등 비상대비 태세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경주실내체육관 인근 등에 1일 급수 용량 100톤 규모의 비상급수시설 설치, 지역 비상급수시설 수질개선에도 기여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연말 재난 안전 분야에서 △비상대비 정책 발전 행안부 우수기관상 △을지연습 경북도 우수기관상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경상북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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