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발전을 위한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창립
임인희 초대 회장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민간협의기구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창립됐다.
상주, 포항, 구미, 청도에 이어 경북도에서는 다섯 번째이며 전국에서는 100번째이다.
지난 2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는 김일윤 국회의원, 백상승 경주시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박신웅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서라벌대학 신현일 교수의 지역사회복지협의회 필요성 및 사업계획에 관한 보고에 뒤이어 인사에 나선 임인희 초대 회장은 "지역 주민의 복지에 대한 참여의식 고취는 물론 복지자원의 개발과 확대, 민·관 복지전달체계의 연계협력체계가 갖추어짐으로써 지원 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인프라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창립한 경주시사회복지법협의회는 지난 6월 30일 개전된 사회복지사업법이 발효되는 2004년 7월전까지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의 지회 성격을 지니다 7월 이후 독립 사회복지법인으로 활동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