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 갓뒤새마을작은도서관과 황성동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이들 공간은 지역 내 독서와 육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갓뒤새마을작은도서관은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어 주민들이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작은도서관은 새마을문고 황성동분회에서 매일 회원들이 교대로 도서정리와 환경정리를 하며, 매월 1회 최신 책과 후원받은 도서들을 도서분류표에 따라 분류하고 있다. 별도 회원가입 없이 황성동 주민 누구나 도서관을 이용 가능하며, 1인당 1권을 7일간 대출할 수 있다. 황성동행정복지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내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 및 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문의 후 이용 가능하다. 이 공간은 돌봄 공간 제공은 물론,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교구 제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공동육아나눔터와 작은 도서관은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상호 도움을 주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장소”라며 “앞으로도 황성동 주민들이 공동육아나눔터와 작은 도서관을 더욱 많이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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