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YMCA가 지역 대학생이 만들어가는 금융교육 폴라리스 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진> 경주YMCA는 지난해 18기를 시작으로 현재 폴라리스 20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동국대를 중심으로 경북대, 계명대, 부산대, 영남대, 울산대 등에 재학중인 경주 거주 대학생이 지역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용 경제 금융교육을 통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18기와 19기 교육은 문화중, 경주여중, 선덕여중, 용황초, 금장초, 용강초, 현곡초, 황성초, 유림초 등 학교와 지역 아동센터 등 총 3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20기는 용황초와 용강초를 시작으로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점차 늘여갈 계획이다. 폴라리스 단원들이 교육하는 초등학생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돈에 대한 개념과 소비에 대한 이해, 소득과 저축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경주YMCA 관계자는 “폴라리스는 지역대학생들에게 교육 기부를 통해 활동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생들의 교육 기부 활동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경제금융교육 통한 경제 가치관을 기를수 있는 기회다”면서 “어린이·청소년들에게는 윤리적 소비 습관과 올바른 경제적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YMCA는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 창출과 국내·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시민단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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