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지역에서 열리는 벚꽃마라톤과 벚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이 환경정화에 나섰다. <사진>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자봉센터)는 다가오는 벚꽃마라톤과 벚꽃축제를 맞이해 친절한경자씨들과 함께 오는 30일 경주시 보문단지, 황리단길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위한 줍깅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줍깅챌린지’는 2023년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탄소중립과 관련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세계적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기후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줍깅’이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로 일정 장소를 달리거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자봉센터는 자원봉사단체들을 연합해 줍깅챌린지를 통해 지역으로 방문하는 손님맞이를 제대로 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재윤 이사장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서 동참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봄을 맞이해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장소에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한 경주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참가 희망 및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전화(054-771-13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