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여성행복드림센터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역할에 한 몫하고 있다. 센터는 육아맘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취업연계,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 지난해 12월 개관했다.
공동육아나눔터, 생활문화센터, 장난감도서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갖춘 센터는 여성친화도시 거점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책을 통한 힐링과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북카페를 비롯해 주민들의 동호회 활동지원, 프로그램 장소 대관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도 진로지도 프로그램과 취업유망 분야 전문교육 등을 연간 20회 실시하고 있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 공동육아 품앗이와 보드게임, 책놀이 수업 등 상시 프로그램을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일엔 장난감도서관이 개관해 자녀 놀이와 장난감대여서비스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센터에서 일상 속 즐거움과 편익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