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심각해지는 취업난과 코로나19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으로 불안, 우울감, 무기력을 경험하는 청년들을 위해 심리 상담서비스에 나선다. 시는 마음건강을 위한 상담이 필요하거나 스스로 마음을 돌볼 여유가 없어 고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심리 상담 서비스인 ‘청년마음 건강지원사업’ 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지역 청소년이다. 총 35명을 모집해 기본 3개월(10회)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유형은 크게 두 종류로 A형(1회당 6만 원 중 자부담 10%)은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다. 또 B형(1회당 7만 원 중 자부담 10%)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이다.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24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시는 자립준비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청년에게 우선적으로 이용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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