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 사회교육원 문예창작과 출신 시인들인 목마시 시동인(회장 이여명)의 제2회 겨울시화전이 지난달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초대작품으로는 경주대학교 사회교육원 문예창작과 지도교수인 서지월시인의 ‘강물과 손’, 손진은시인(경주대 교수)의 ‘어떤 예배’, 정경진시인의 ‘속삭임’이 출품되며, 문예창작과 목마시 시동인으로는 오세미 임수련 이여명 김금란 최상식 최귀희 이경미 김파 장정희 장미화 정남향 이상명 황명강 윤호기 양문헌 김진국회원 등의 시화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한편 지난 9월 창립된 ‘목마시’는 시동인그룹으로 “문학에 있어 작품성과 인간성이 가장 중요한 덕목인 만큼 동인활동을 통해 회원 서로간의 문학에 대한 자극은 물론, 발전을 꾀하는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창립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