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달달복지단’은 최근 저소득층을 위한 ‘아나바다 달달나눔곳간’을 개소했다. <사진> 이는 함께모아 행복금고에서 모금된 금액으로 생활용품 및 식료품 등을 기증받아 누구나 마음 편히 물품을 무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달달복지단’은 지난 3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달달복지단 위원들과 황성동체육회 등은 십시일반으로 라면과 학용품, 식료품, 치약, 핸드워시, 냄비, 의류 등으로 곳간을 가득 채웠다. 류천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달달나눔곳간이 지역의 등불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하고 안내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곳간 물품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달달복지단’은 올해 특화사업으로 명절맞이 저소득 세대 생필품 지원, 초복맞이 건강식품 전달사업, 어르신 기념일 챙기기와 안부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기부 물품 전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홍보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복지지원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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