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무초 입학생 가운데 외국인 학생이 전체 입학생의 7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흥무초는 지난 2일 제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했다. 올해 흥무초 신입생 44명 가운데 외국인 입학생이 34명으로 전체 입학생의 7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입학식에는 많은 학부모가 참석했으며 러시아어 이중언어 강사의 통역을 통해 진행됐다. 흥무초는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 학생을 위한 별도 한국어 수업을 수준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밀집학교 교육 높이기 위한 연구학교 운영, 다문화 정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정문주 교장은 “외국인 입학생 비율이 높은 만큼 한국어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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