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주교육원과 큰마디큰병원이 농업인 조합원과 교육생들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농협경주교육원은 지난 7일 큰마디큰병원과 경주교육원을 방문하는 조합원 및 교육생의 안전을 위한 구급차 지원 등 의료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큰마디큰병원은 농협에서 의뢰한 이용객들과 직원 등에게 △신속진료, 예방접종, 채용신검, 종합건강검진 등 일반 진료사업 △구급차 지원과 안전사고 및 질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응급진료 △개인보험 가입에 따른 안내 및 편의시설 제공 등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펼치게 된다.농협 경주교육원 정진욱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원 방문객들의 유사 시 지정병원 진료를 통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주교육원은 농업인 조합원과 교육생의 안전사고 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안전한 교육원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큰마디큰병원 이길호 원장은 “농협경주교육원과 협약을 맺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경주교육원 지정병원으로서 농업인 조합원과 교육생들이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도록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우리 병원은 최고 시설과 의료진으로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경주를 방문하신 분들에게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큰마디큰병원은 정형외과·소화기내과·마취통증과·영상의학과 전문의와 최신 MRI, CT 등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간 8만여명에 달하는 농협경주교육원 방문객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