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민화협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제5대 박정희<인물사진> 신임회장이 추대됐다. 경주민화협회 지난달 17일 경주예술의전당 내 센텀 뷔페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사진>
새로 취임한 박정희 회장은 2004년 민화에 입문해 현재 한국민화협회,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옻받아카데미 회원이며, 한국민화센터 이사, 한서미술협회 추천작가, 통도사 서운암 민화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문화재 유물 복원·복제 일을 하면서 우리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박정희 신임회장은 “안으로는 내실을 단단히 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 대내외 활동을 통해 경주의 정체성을 담은 경주민화협회를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경주민화협회 제5대 집행부 임원에는 △회장 박정희 △부회장 한유진, 강명희 △사무국장 문영경 △사무차장 김정경 △재무이사 김주 △학술이사 이철희 △대외협력이사 안교숙 △전시협력이사 손예원 △지역이사 고춘희(울산), 정정혜(안동), 이맹자(부산) △감사 엄유조, 서상미 씨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경주민화협회는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민화연구자 및 작가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2015년 2월 공식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