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중앙시장 ·주요아파트·초등학교 주변 경주시는 이달말까지 시민 보행 및 차량통행에 큰 장애가 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는 각종 노점상을 비롯한 노상적치물들이 무단으로 설치되어 있는 시장, 아파트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강제철거를 실시했다. 시는 사람과 차량이 많이 붐비는 성동시장을 비롯한 중앙시장 주변과 황성동 현대아파트단지, 금장리 삼성, 신한아파트, 용강초등학교 주변 인도와 도로변 노점상과 무단으로 설치한 노상적치물을 철거했다. 이에앞서 시는 효율적인 철거를 위해 해당 건설과를 비롯한 읍·면·동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한 가운데 강제철거 대상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을 파악한 후 자진 철거토록 계고장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사람들의 통행이 빈번한 인도와 시장주변 소방도로 등에 각종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이 난립하여 도시미관을 헤치고 있다"며 "시장 화재 발생시 소방차량 신속한 진입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강제 철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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