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각종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월 이장 정례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안강읍 46개리 마을 이장과 시의원, 기관장,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특히 이번 회의는 주민대표 안전지킴이인 이장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3월 개관을 앞둔 경북도교육청 안전체험관에서 현장회의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먼저 주요사업 전달을 위한 행정회의를 시작으로 안전체험교육까지 실시했다.
체험교육은 △교통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생명존중 △4D영상(지진해일안전) 등 안전체험관의 프로그램인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종우 안강읍 이장협의회장은 “안강읍에 안전체험관이 문을 열어 자부심이 생긴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다양한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병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인식이 중요해졌다.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안전체험교육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