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향가낭송문화예술원은 지난 16일 아리영문화원에서 2023년 신년 워크숍을 열었다. <사진> 이번 워크숍은 각계각층 자문위원들과 예술원 회원들과의 상견례 및 팀워크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 앞서 구미향 홍보국장의 오카리나 연주 ‘홀로 아리랑’과 희망평생교육원 김용범 원장의 특강 ‘게임, 유쾌, 명쾌한 소통으로 팀워크다지기’ 강의도 진행됐으며, 외부자문위원과 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내빈으로 참여한 최병준 도의원은 “전통 향가의 고향 경주에서 향가를 예술문화적으로 계승 발전시키는 예술원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경주향가낭송문화예술원 류소희 원장은 “향가의 본고장인 경주에서 경주향가낭송문화원이 향가를 활성화하고 보존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면서 “청소년들에게 향가를 전수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향가를 낭송하며 아름다운 예술문화를 꽃피우는 단체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향가낭송문화예술원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시낭송 콘서트 △향가와 현대시 보전과 계승 위한 연구 △시낭송 보급 위해 찾아가는 시낭송 개최 △봉사 및 재능기부 등 향가의 본향인 경주에서 향가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