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올해 처음으로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들이 회원으로 구성돼있는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전공협)’에 가입했다. 특히 지난 9일 개최된 전공협 임원단 회의에서 정태룡<인물사진> 공단 이사장이 첫 가입과 동시에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다른 지방 공기업에 비해 출범한지 오래되지 않았고,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가운데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경주에서 전공협 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공단은 이를 계기로 전공협을 통해 전국 지방공기업과의 발전과 운영에 관해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해결하는 등 대외협력을 강화해 향후 발전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공단 정태룡 이사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신라왕경 핵심유적 정비·복원을 통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조성과 SMR 국가산단 조성 등 경주시의 자랑과 현안사업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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