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민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주 겨레하나 정기총회가 지난 11일 개최됐다. <사진>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이남희 이임회장의 뒤를 이어 신임 김광현 회장이 취임하며 지역 시민단체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김광현 회장은 “지역 주민의 염원을 담아 남북의 다양한 사회문화 교류와 함께 지역 문제 해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겨레하나는 2004년 남북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바라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평화통일 시민단체다. 서울, 인천, 파주, 대전충남, 전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경남, 울산, 부산 등 10개 지역과 북녘어린이영양빵공장사업본부 등 사업본부,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와 강제징용 사죄배상 특별위원회 등을 두고 있다. 경주 겨레하나는 110여 명의 회원이 활발한 시민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