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의 최대 히트작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던 주제영상 3D입체애니메이션 ‘천마의 꿈-화랑영웅 기파랑전’을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경주엑스포 조직위는 주제영상인 ‘천마의 꿈-화랑영웅 기파랑전’을 다시 볼 수 없느냐는 문의가 잇따르고 미국 수출길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제영상을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상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이 주제영상을 첨성대영상관을 상시 운영해 상영키로하고 50명 이상 단체관람을 희망할 경우 사전예약제를 통해 개방하고 운영인원은 자체인력을 활용하기로 했다.
사전 예약은 관람 하루 전까지 전화나 방문신청을 해야하며 경주엑스포공원 입장료 없이 1인당 2천500원의 관람료를 내야한다. 17분간 상영되는 주제영상은 신라의 전설적인 영웅 기파랑과 선화낭자의 사랑,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을 통해 신라인의 애국심을 드라마틱 환타지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